지뢰계 패션 특징과 구입하는 곳 알아보기

지뢰계란 2019년 부터 일본의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SNS를 중심으로 퍼진 키워드로 어린 소녀들 사이에서 형성된 B급 서브컬처를 총체한 단어입니다.

  • “지뢰+계”는 여성을 지뢰에 빗대에 표현한 단어로 ‘숨어 있지만 밟으면 터지는 지뢰’ 처럼 겉으로는 문제 없어 보이지만 막상 연애를 해보면 문제가 많은 여성의 성격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 일본어 발음으로 “지라이온나”라고도 불립니다.

 

지뢰계 패션

2020년대에서는 이런 지뢰녀를 모티브로 한 패션 유행이 젊은 여성 사이에 인기를 끌며 성격과 관계없이 지뢰계라는 이름의 패션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지뢰계 패션이란 남성 아이돌을 추종하고 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공주풍 패션을 하는 여성 팬덤을 말하는 양산형, 병적으로 관심이나 애정을 갈망하는 여성을 말하는 멘헤라에서 파생된 특징이 많습니다. 단순히 이들의 지뢰계 패션만을 따라하며 성격은 멀쩡한 사람도 있습니다.

 

지뢰계 옷 스타일

  • 어두운 톤을 베이스로 한 하얀색 블라우스나 원피스 등 주로 무채색 의상에 프릴이나 레이스로 치장된 순진한 소녀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의상
  • 메리제인 형태의 통굽 구두를 신으며 워커를 주로 착용하고 있습니다.





지뢰계

지뢰계 스타일

헤어스타일과 소품

  • MCM 사의 핑크 백팩을 자주 착용하는 편인데 더욱 귀여워 보이기 위해서 S 사이즈를 착용하며 끈을 늘어뜨려 가방이 엉덩이 까지 닿을 만큼 길게 늘어뜨려서 착용합니다.
    “가부키초 란도셀” 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가격은 8~9만엔으로 어린 여성들에게는 그렇게 저렴하지 않은 편인데도 많이 착용하고 다닙니다.
  • 대부분 검은색 긴생머리나 긴 머리를 양쪽으로 갈라서 묶은 롱 트윈테일
  • 일자 앞머리 그리고 히메컷

메이크업

  • 울고 난 것 처럼, 눈이 퉁퉁 붓도록 어두운 붉은색 계열의 아이섀도를 사용해 눈화장을 하고 일명 바둑알 렌즈 같은 검은동자가 큰 렌즈를 착용합니다.
  • 그리고 아이라이너를 사용해서 눈꼬리를 길고 처지게 그립니다.
  • 피부는 가능한 창백하고 매끈하게 해서 인형같이 차분하게 만들고 짙은 검정이나 마른 장미색의 립을 사용합니다.





지뢰계 스타일 그림

지뢰계와 양산형 차이 출처 : 트위터 @kappe_reveka

지뢰계 소녀들의 특징

  • 겉으로는 순수하고 순종적이며 얌전해 보이지만 친해지거나 연애를 했을 경우 집착하거나 매달리게 됩니다.
  • 별것 아닌 일에도 쉽게 화를내거나 사소한 일에도 자기혐오에 빠지고 우울해 하는 양극성 장애(조울증) 등 기분의 변화가 종잡을 수 없고, 자학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고 하는 등 정신적으로 미숙하고 의존적입니다.
  •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대다수이며, 경제적으로 부유하다고 해도 가정 분위기가 지나치게 보수적이거나 억압적인 경우가 많고, 상당수가 흡연자입니다.
  • 쿠로미라는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하며 일부는 쿠로미 그 자체가 되고 싶어합니다.
  •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틱톡 같은 SNS를 즐겨 하며 대체로 자살이나 자해와 같은 어둡고 부정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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